천안시 청룡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윤미옥)가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생필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기탁된 생필품 16박스는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5가구와 홀몸어르신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윤미옥 회장은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준비했으니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임병학 청룡동장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의미 없이 지나칠 수 있는 가정의 달에 온기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한편, 청룡동새마을부녀회는 2019년 김장김치, 밑반찬 나눔, 2020년 생필품, 삼계탕 나눔 등 지역을 위한 왕성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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