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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미디어, ‘코세라: 무크와 미래교육의 거인’ 출간
코세라라는 이름으로 나온 최초의 책
 
최창호   기사입력  2021/06/10 [17:05]
▲ 코세라: 무크와 미래교육의 거인의 커버  


미래교육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거꾸로미디어'에서 웨신대 박병기 교수의 신간 ‘코세라:무크와 미래교육의 거인’을 새롭게 출간했다. 

신간 ‘코세라: 무크와 미래교육의 거인’은  온라인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무크(MOOC) 교육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10% 미만의 수료율을 보완하는 새로운 개념의  P-MOOC를  최초로 실행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신간에 소개된 P-MOOC는  무크(MOOC)를 개인화(Personalized)했다는 의미다. P-MOOC는 대학교 수준의 무크 강의를 청소년부터 노년기에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며 개인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수료율을 높였다고 한다. 저자 박병기 교수는 "새로운 미래교육의 대안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신간에는 세계 최대의 MOOC 플랫폼 코세라(Coursera)에 관한 이야기도 상세히 실려 있다. 이 책은 '코세라'라는 이름이 들어간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박병기 저자는 "심지어 영어로 된 책도 없어 자료 확보에 애를 먹었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코세라가 세워진 이유, 코세라의 미래, 코세라 설립자인 대프니 콜러와 앤드류 응, 코세라의 글로벌화 등이 실려 있고 코세라의 각 과정을 필자가 직접 수료하는 과정도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  더불어 코세라를 P-MOOC로 진행한 과정과 한국형 무크인 K-무크 그리고 전 세계 무크(MOOC)의 거인 회사(또는 비영리 단체)들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P-MOOC를 특허 출원한 저자 박병기는 “한국의 K-MOOC를 비롯해 전 세계 MOOC에는 수만 개의 대학강좌 및 전문 강의가 있다. 이를 누구나 접속해서 들을 수 있는데 자기주도 학습이 안 된 사람은 낮은 수료율을 기록한다. 그런데 멘토, 코치, 퍼실리테이터가 도우면 수료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P-MOOC를 개발해서 실시한 이유를 책을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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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0 [17:0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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