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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아파트 지능형계량기 설치사업 업무협약 체결
 
황인석   기사입력  2021/07/22 [09:45]

청주시는 21일 시청 직지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누리플렉스 김영덕 대표이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 신근철 회장과 아파트 단지의 기계식(전자식) 전기 계량기(한전 계량기 제외)를 지능형 계량기로 무상 교체하는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민간분야 에너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인력 검침 중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정부와 누리플렉스가 반씩 부담해 주민의 비용 부담이 없다.

 

▲     © 편집부


지능형 계량기 교체로 각 세대 사용량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져 에너지 절약을 통한 요금 절감은 물론, 인력 검침으로 인한 검침의 부정확성 해소와 국민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참여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14만 세대 참여 시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민 DR 참여 시 감축요청 1회 당 22MWh의 전기사용 감축으로 하·동절기 에너지 수요관리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에 사업 안내와 홍보를 하고, 누리플렉스는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아파트 단지별로 가능하며, 신청은 누리플렉스 홈페이지(www.apt-ami.co.kr)에서 가능하고, 사업문의는 누리플렉스(02-781-0606, 0799)와 청주시청 경제정책과(043-201-11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관내 14만 세대 주민이 비용 부담 없이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대상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주민들도 에너지 분야 생활기반시설 설치를 통한탄소중립도시 청주구현을 위해 사업에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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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22 [09:4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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