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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기업 '이리언스', 중국 바이오인증 시장 공략 스타트
 
황인석   기사입력  2021/08/31 [10:29]

세계적인 홍채전문기업 이리언스의 중국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홍채인증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IT산업의 메카 '심천' 소재 합작법인 및 합작투자 파트너 IIP사와 긴밀히 협력, 중국에 특화된 신제품 개발과 대규모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세계 1위 중국 보안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中 투자법인 IIP사 및 합작법인 '이리언스 바이오로지컬 테크놀로지'(이하 이리언스BT) 경영진이 이리언스 본사를 방문해 중국 출시제품 선정 및 제품화 스케줄, 현지 마케팅 영업전략 등을 최종 점검하고 중국진출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리언스는 IIP와의 합작계약에 따라 이리언스BT에 홍채인증 알고리즘과 관련된 기술 지원을 하고, 합작사는 9월부터 심천소재 공장에서 중국 내수용 홍채인식 제품을 생산해 중국 국방, 공공시설에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中 파트너사의 탄탄한 현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이리언스BT의 중국시장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해 중국은 물론 글로벌 생체인식 시장을 석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리언스는 국내 최초로 금융결제원 분산저장방식 홍채인증을 취득한 세계적인 홍채인식 전문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획득했고, 홍채 관련 국제특허 5건과 국내특허 23건도 확보하고 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과 보훈병원 등 의료기관, 에콰도르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금융거래, 연금지급, 개인인증, 출입자인증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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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8/31 [10:2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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