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도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반 음식점 위생상태 불량
모자 쓰지않고 음식조리...국민 건강위협
 
김지온   기사입력  2012/02/19 [16:43]

 

 

청주지역 일반 음식점에서 근무하는 종업원들의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모자와 가운등 위생복마저 착용하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국의 지도.단속이 요구되고있다.

올 1월말 현재 청주시의 일반 음식점은 7천9백88개소에 이르고 있는데 상당수의 업소들이 단속의 허점을 이용해 종업원들의 의무사항인 모자도 쓰지않고 음식을 조리하고 있어 손님들로부터 빈축을 사고있다.

실제로 가경동의 한 김밥집은 주방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모자 착용은 커녕 위생복도 입지않고 음식을 조리,국민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김모 씨(50)는 음식점은 어느업소 보다도 보건 위생에 신경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하고있다며 요식 업주의 의식전환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인력 부족으로 많은 업소를 단속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시민들로부터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해 진상 조사를 거친후 위반 업소에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혓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2/19 [16:43]   ⓒ hdnews.co.kr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