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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도-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신설 업무 협약 체결
 
강석철   기사입력  2021/12/08 [20:35]


▲     © 강석철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가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신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19.5km) 운행은 국도21호선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철도 수송력 증대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산 신창역에서 천안역 간 31편성으로 셔틀 전동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급격한 도시발전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보를 위해 공동 분담으로 202011월 아산-천안 셔틀전동열차 운행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지난 7일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 비용편익비율(B/C)1 이상으로 나와 경제성은 확보했으나 운영에 따른 손실 보전, 역사 개량 등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는 이날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의해 국토교통부 사업 건의 등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는 내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까지 셔틀전동열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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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8 [20:3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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