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아동권리센터는 코로나19로 활성화되지 못하였던 후원자 대면모임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후원자를 대상으로 제1회 정기모임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년간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하는 후원자 모임인 세이버스클럽은 이번 정기모임을 통해, 향후 세이버스클럽 운영의 방향성과 후원자가 직접 기획, 실행, 평가의 영역까지 함께하는 후원자 주도형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이 기획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노성훈 본부장은 “이번 정기모임을 시작으로 후원자와 상시 소통하며, 후원자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여 세이버스클럽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증대시켜 지역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