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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해진 ,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 기념콘서트 성료
 
최창호   기사입력  2022/07/11 [17:34]
▲ 연주에 몰두 중인 피아니스트 박해진


꾸준한 노력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해진이 지난 2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김포 예술아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민들에게 문화를 선사한 바 있는 박해진은 이번 독주회에서는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스크리아빈과 슈베르트의 선율을 전했다.

총 598석 규모의 영산아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바흐, 모차르트, 슈베르트, 스크리아빈의 선율을 선보인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특별히 앵콜로 쇼팽의 작품을 선보이며 콘서트의 다채로움을 더 했다.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으로 더욱 의미가 깊은 이번 독주회에서는 스크리아빈 소나타 판타지 2번과 슈베르트의 세 개의 피아노 소품 작품번호 946을 비롯,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2021 김포아트홀에 이어 2022 영산아트홀 독주회에 찾았다는 한 시민은 "피아니스트 박해진 콘서트는 관객을 위한 많은 정성이 돋보여서 계속해서 찾게 된다.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큰 공연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했는데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하반기에는  2021년에 이은 2022년 김포 예술아람 지원사업 선정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영상은 유튜브 피아니스트 박해진을 통해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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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11 [17:3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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