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불당 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미화)은 9일 ‘든든한 한끼 나누기, 행복한 마음 더하기’ 밑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된 이번 밑반찬은 소고기뭇국과 단호박찜, 가지나물, 물김치 등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음식과 계절 채소를 이용해 정성껏 만들어졌다.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안전과 위생에 더욱 예민할 수밖에 없고 더운 여름철 오히려 후원이 끊기는 경우가 많으나 취약계층의 영양을 위해 꾸준히 밑반찬 사업을 진행했다.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밑반찬 전달 시 보냉팩과 보냉가방을 이용하는 한편, 한 집을 여러 번 방문 하더라도 당일에 본인에게 직접 전달해 보관할 수 있게 했다.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세대 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안내문을 전달했다.김미화 단장은 “올여름 유난히 덥고 습한 것 같은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보낼 수 있게 행복키움지원단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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