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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앵무새정원’ 확장사업 완료
 
김종삼   기사입력  2013/05/16 [08:55]

울산대공원의 어린이동물농장 내 ‘앵무새 정원’이 전국 최대 규모로 확장 준공됐다.

울산시는 총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대공원 어린이동물농장 내 앵무새정원 확장공사를 지난 2월 착공, 5월 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앵무새정원은 면적이 당초 330㎡에서 2,400㎡로 2,070㎡가 늘었다.

앵무새도 1,220수로 당초 404수에서 816수가 증가했다. 현재 보유중인 앵무의 종류로는 사랑앵무 1,200수, 청금강앵무 2수, 회색앵무 2수, 장미앵무 4수 등이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800㎡(1천수), 서울대공원동물원 1,982㎡(600수), 용인에버랜드 150㎡(500수) 등 전국 주요 앵무새정원에 대비 최대이다.

주요 시설을 보면 사랑앵무체험장(940㎡), 대형앵무전시장(420㎡), 색동새 체험장(270㎡), 물새사육장(212㎡) 등이 조성됐다.

또한 연못(2개소), 폭포(높이 2.8m, 1개소), 장식벽(높이 3.8m, 길이 46m)등의 시설물이 설치됐다.

일반인 개방은 장미축제 개막일인 오는 6월 5일부터 실시될 계획이다.

녹지공원과 고영명과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앵무새정원’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인 ‘장미원’과 함께 울산대공원의 최고 인기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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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16 [08:5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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