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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 청렴1번지 ’ 달성 위해 고삐 죈다
매일 접수민원 대상 청렴 후견인 지정, 상시 모니터링체제 구축
 
김지온   기사입력  2013/05/20 [08:57]

 



충청북도가 대한민국 청렴1번지 달성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충북도는 매일 접수되는 민원 가운데 부패 취약 분야 민원을 중심으로 도 감사관실 직원 및 도민 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청렴 후견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부패에 취약한 인․허가나 승인 신청민원, 2천만 원 이상의 공사계약에 대해 민원처리부서로부터 접수 현황을 매일 통보받아 건별로 도 감사관실 직원이나 도민감사관을 후견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후견인은 업무 처리과정의 친절성과 투명성, 공정성, 적극성 등의 여부와 함께 금품이나 향응, 편의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등 민원처리 및 공사 완료 시까지 처리과정에 대해 수시 밀착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회계부서로부터 계약공개시스템의 협조를 받고, 지역별 도민감사관을 해당 지역의 공사청렴 후견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후견인 모니터링 결과 부패사실 발견 시 조사 및 엄정한 처분으로 대한민국 청렴1번지 달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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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0 [08:5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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