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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힐즈, 글로벌쉐어에 소외계층을 위한 2억 1천만 원 상당의 신발 기부
 
최창호   기사입력  2023/12/21 [17:15]

▲ 기부물품 전달식은 글로벌쉐어 안성훈 부장(좌), 이병선 속초시장(우)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청에서 진행되었다.

국내·외 소외계층 구호단체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웰니스 슈즈 셀렙숍 세이브힐즈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신발 4,331켤레(2억1천만 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세이브힐즈는 오래 걸어도 편안하고 친환경 소재로 생산된 수입 브랜드 슈즈를 판매하는 편집숍으로서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신발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쉐어에도 21년 1억 8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한데 이어 다시 올해에도 소중한 나눔을 이어나갔다. 

세이브힐즈가 기부한 물품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에 맞춰 신을 수 있도록 운동화부터 스니커즈, 구두 등 24개 품목 4,331켤레로서 글로벌쉐어와 속초시청을 통해 속초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세이브힐즈 박정훈 대표는 "세이브힐즈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매년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세이브힐즈의 신발을 받아보신 모든 소외계층분들이 내년에는 보다 밝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다시 한 번 소중한 나눔을 이어준 세이브힐즈에 감사드린다"며 "신발은 우리의 생활에 없으면 안 될 필수품이기에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분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겨울,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의류, 김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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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21 [17:1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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