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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럿펀트’,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3차년도 킥오프 미팅 개최
 
최창호   기사입력  2024/03/11 [18:03]

▲ 사진: kick-off 미팅 단체 사진 촬영 출처: (주)캐럿펀트

문화유산 디지털 기록화 전문 기업 캐럿펀트(대표 이건우)는 지난 8일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3차년도 킥오프(Kick-off) 미팅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진행했다고 오늘(11일) 밝혔다.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사업은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지난 2022년 협약을 맺어 올해 3차년도에 접어들었다.

문화유산 디지털 시장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방식으로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헤리테크(Heri-Tech)환경을 조성하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기술 고도화 및 기술 실증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기록화를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 고고학 현장 실무자의 기술 체험을 위한 실증화, 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 확장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1단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책 마련 및 2단계 사업의 성과 증대를 위한 각종 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캐럿펀트는 본 사업에서 매장문화재 실측도면 디지털화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및 알고리즘 개발을 통한 상용 소프트웨어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캐럿펀트 이건우 대표는 "단편적인 연구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형태의 기술 개발을 추진하여, 업무 효율 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럿펀트는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실측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유산 디지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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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11 [18: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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