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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활동
 
김지온   기사입력  2015/09/03 [15:50]

▲      © 김지온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9월 2일부터 10월 13일(화)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의 17명의 직원들은 율량중학교 8개 동아리에 16회, 중앙여중 5개 학급에 5회의 강의를 준비하여 농업·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테마와 진로탐색의 장을 펼치게 된다.


 수업내용은 농식품·원예·과수 등 기초과학부터 식물공학·가공·경영까지 다양하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열정 있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강의를 준비해 왔다. 양질의 강의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율량중학교 교사들과 함께 협의회를 가지기도 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달려있어 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공익성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과 자연은 모든 예술과 과학, 인문학 분야의 직업을 파생시킨 기본 산업이므로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적성을 알게 하고,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는 취지에서 다양한 강의를 도입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8월, 도 교육청과 자유학기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명산업의 가치를 차세대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도 율량중과 원봉중, 서현중 등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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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3 [15:5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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