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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녹색 청사로 탈바꿈...그린빗물인프라조성사업 완료
 
남재희   기사입력  2015/08/07 [08:43]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시청 옥상과 주차장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해 녹색청사로 거듭났다.


아산시는 지난 환경부에서 공모한 ‘그린빗물인프라자 조성사업’ 일환으로 청사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 완료해 아산시 청사를 녹색 청사로 탈바꿈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하여 청사내 소규모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을 조성해 강우 유출 저감을 통한 물순환 구조개선, 경관가치 향상, 비점오염원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청사 내 투수블럭 주차장 조성과 식생체류지, 옥상녹화, 식생수로, 나무여과상자, 침투도랑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수질개선사업으로 총 사업비 17억원으로 지난 3월에 착수하여 5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특히, 투수블럭 주차장 조성시 민원인 주차 편리를 위해 경사주차구획과 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여성을 위한 주차구역을 지정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옥상녹화는 빗물저장과 건물의 평균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직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시청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확보로 물순환 구조개선과 수질오염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타 기관과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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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07 [08:4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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