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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 4%실현,‘꿈에서 현실로’진행중
 
김지온   기사입력  2015/08/16 [15:04]
충청북도는 ‘충북경제 4%실현’ 정책의 금년도 상반기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3대목표(투자유치, 고용률, 수출)가 모두 양호하게 추진되고 있어, 금년말까지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3대목표 2015. 상반기 추진실적


3대 목표


2015. 목표


2015. 상반기 실적


달성률


투자유치 37조원


5.5조원


3.2조원


58.4%


고용률 72%


68.3%


67.3%


98.5%


수출 230억불


160억불


76.2억불


47.6%


전국적으로 경제성장률이 연속 하락하고 있고, 주요경제연구기관들도 금년 경제성장률을 2%대로 축소하는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충북경제는 전년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충북경제 전국 4%실현’이라는 최종 비전도 실현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유치는 금년목표 5.5조원 중 상반기에 3.2조원을 완료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가 심각한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바이오․태양광․화장품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일궈냈다. 하반기 투자유치계획, 이란투자금액을 포함할 때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를 초과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투자유치는 실국별 대기업담당제․시군별 목표제를 추진하고 협약기업 및 외투기업 방문 등 현장활동 강화, 경제분야 네트워킹, 투자의향기업 입지 후보지 조사 등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4%경제성장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37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활동에 필요한 인프라(산업단지, 용수, 폐수, 인력 등)를 구축하고, 현장 밀착형 기업애로 해소 시책(기업애로현장지원반 운영, 권역별 순회상담회, 경영․법률 자문 등)을 강화하여 투자유치 확대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고용률은 금년 목표인 68.3%에 근접하는 67.3%를 기록했다. 상반기 고용률 67.3%은 전국 65.4%보다 2%정도 상회하고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금년도 고용률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률 달성의 핵심요소인 금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81,000개를 설정하고 상반기 기준 53,185개를 창출하여 고용률 달성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운영으로 일자리창출 책임성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전국 평균보다 양호하나 전국적 현상과 동조되어 충북에서도 확대되는 추세이고 일반실업률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상황으로 청년고용 해소 대책 마련 및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수출은 금년목표 160억불 중 76.2억불을 달성했다. 특히, 전년동기대비 전국적으로 수출이 5.1% 감소한 상황에서 오히려 15.6%증가한 것으로 수출증가율이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수출목표도 최근2년간 하반기 증가세 고려시 달성할것으로 전망된다.다.


우리나라 최근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1%대로 급락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전을 한 것은 상하이 충북사무소를 개소하여 중국시장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국제통상시책 설명회 개최, 국제무역박람회(10회)참가, 무역사절단(3회)운영 등 총 1,924개사를 지원하여 얻은 성과이다. 향후에도 수요자 맞춤형 수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 해외홍보 지원확대 등을 통하여 수출액을 확대함과 동시에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의 수출 강화와 FTA체결지역 시장 확대 노력으로 수출품목․국가의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3대목표이외에도 충북미래 100년 먹거리 기반산업이자 4%경제실현의 성장견인 산업인 6대 신성장동력산업은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각 산업별로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략별로 추진되고 있는 272개 이행과제 중 253개 과제가 정상추진되고 있으며, 완료 과제가 8개, 11개 과제가 시기미도래로 추진예정에 있다. 4%경제정책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관리과 변화하는 대내외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이행과제의 실행력 확보수단인 예산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4%경제실현을 위한 범도민 자신감 고취를 위하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연말에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초에는 추진상황 종합분석, 개선방안 모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두표 충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처음에는 꿈으로 여겼던 「충북경제 4%실현」이라는 비전이 2015년 상반기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실현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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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16 [15:04]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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