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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설 성수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 16곳 적발
- 표시기준 위반 9곳, 무표시 제품판매 보관업소 2곳, 취급기준 위반 5곳 -
 
김지온   기사입력  2012/01/20 [10:59]

청주시는 설 성수 식품 제조업소 및 유통판매업소 등 64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16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 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등 성수 식품 제조가공업소 32곳, 식품판매업소 32곳,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주요 적발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 9곳 ▲무표시 제품판매 보관업소 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곳 등이다.

또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한과, 떡류, 강정, 고사리 등 설 성수 식품 21건을 거둬가 미생물, 대장균군, 잔류농약, 타르색소, 표백제 사용 등의 검사를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시 위생지도담당은 “식품의 제품상태 및 유통기한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시기 바란다”며 “부정·불량 식품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경우는 국번 없이 1399나 청주시 위생안전과(☎043-200-265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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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0 [10:5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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