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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복권기금으로 충무원을 푸르게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으로 7천만원 투입해 녹색공간 조성
 
강석철   기사입력  2019/05/07 [10:03]

▲     © 강석철

천안시가 노인요양원으로 등록된 목천읍 송전리 소재 충무원에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난해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면서 전액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나눔숲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5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충무원 내에 소나무, 배롱나무 등 수목 3,084주를 식재하고 휴게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숲을 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꽃과 나무 등으로 녹색공간이 노인요양원 입소자들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이용자들이 자연 속 휴식공간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사회·경제적 계층에 구애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편적 산림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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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7 [10:0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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