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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로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경찰수사 “타살 확인”
 
신종철기자   기사입력  2021/04/30 [03:13]



[현대경제=신종철 선임기자]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시 강화군 한 농수로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여성은 30대 A씨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뒤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여러 군데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A씨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강화군 삼산면 1.5m 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상·하의를 모두 입고 있은 상태였지만, 맨발이었다. 신체 곳곳은 물에 잠겨 부푼 상태였다. 휴대전화 등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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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30 [03:1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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