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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유 충남119’ 기금 5000만 원 전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하루 119원씩 모아…3일 사랑의 열매에 전달
 
강석철   기사입력  2021/05/03 [22:30]

▲     © 강석철


 

충남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불의의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50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조선호 소방본부장, 류석만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3일 도청에서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가치가유 충남119’ 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기금은 충남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월들이 자발적으로 하루 119원씩 모아 마련했다.


도 소방본부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여금 재난 및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양 지사는 소방공무원들과 특히 의용소방대원들께서 모아주신 뜻깊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사무처장은 함께 나누는 복지의 참뜻을 실천해준 충청남도와 소방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실제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소중히 닿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금을 모아 불의의 재난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는 가치가유 충남119’ 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 소방본부는 1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향후 도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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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3 [22:30]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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