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저소득가정 미취학아동 10명을 발굴해 1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으며, 선물꾸러미는 코로나19로 어린이날을 맘껏 즐기지 못하는 가족과 아이들이 가정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림동화책, 장난감·문구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됐다.또한, 단원들은 직접 성별 및 연령에 맞게 정성껏 선물을 구입해 맞춤형꾸러미를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이주홍 직산읍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맑고 푸른 오월처럼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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