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석철 도고저수지는 농촌 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수변공원이다. 그러나 최근 물고기 산란기가 되면서 낚시객, 관광객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행위가 늘고 있으며 주말에는 특히 심해 인근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고면(면장 고영경)은 골목길 청소사업 인력을 정기적으로 도고저수지에 투입해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사업 추진 후 방치 쓰레기양이 줄면서 저수지는 한결 깨끗진 모습을 되찾았다. 신유리 거주 주민은 “낚시객, 관광객들이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영경 면장은 “청소하시는 분들의 수고가 크다”며 “지속적인 청소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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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6 [22:49]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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