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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통합시청사 건립부지 수용절차 진행
 
황인석   기사입력  2019/03/11 [09:47]

 

청주시가 통합시청사 건립사업에 편입되는 부지 중 미협의 토지 10,041및 지장물 4동 등에 대해 수용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수용재결의 사전절차인 사업인정고시로 의제되는 실시계획인가를 위해 청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사업 실시계획 열람 및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 청취를 지난 달 완료했다.

오는 15일자 실시계획인가 후 충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는 시가 부지매입으로 지연된 건립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의 청사 이용 시 불편함을 덜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진행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건립은 통합청주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원만한 보상을 위하여 성실히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안타깝게도 수용재결 신청이 불가피하게 되었다.”수용재결 신청 이후라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최종 재결 전까지는 언제든 협의가 가능하며, 토지소유자들과 협의보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청원 통합 후 시청사 건립을 위해 201611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0174월부터 현재까지 토지와 건물 및 영업 손실 보상금 등에 대해 총 8차례 협의보상을 실시해 전체 27필지, 보상금액 496억 원 중 6필지, 166억 원(33%)의 보상을 완료했다. 2021년 설계 완료 후 2022년 착공해 2025년 통합시청사를 준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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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09:4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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