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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결과 85억 원 징수
 
황지현   기사입력  2019/07/23 [09:1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한 결과 징수목표액 71억 원의 119.7%85억 원(지방세 73억 원, 세외수입 12억 원)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차량 등 재산압류와 예금·급여·신용카드매출채권 등에 대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1,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집중 독려 및 책임징수제를 통해 최고액 체납법인 12억 원을 징수하는 등 분납을 포함해 총 78명으로부터 28억 원을 징수했다.

 

시와 읍··동이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2회 실시해 57대 영치, 73대 경고, 1,000만 원을 현장징수 한 것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170대 증가한 총 393대를 영치했다.

 

다만, 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영업부진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생계유지 목적 자동차번호판은 일시 반환하고, 완납이 어려운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분납이행을 통한 징수유예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병준 세정담당관은 올 하반기에는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고액체납 행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대다수의 선량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적극적인 자진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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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3 [09:1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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