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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4개월간 급여 30% 기부
 
황지현   기사입력  2020/03/25 [10:1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4개월간 급여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민 고통을 분담하고자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하는 차원이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각계각층의 급여 기부 릴레이가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청 공직자 기부 행렬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앞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전 공직자가 온힘을 다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공직자 기부 행렬의 일환으로 31일까지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공무원 솔선수범 차원에서 구내식당 휴무일수 확대, 성과상여금 및 맞춤형복지포인트 조기집행, 확진자 방문식당 전 직원 이용 독려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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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5 [10:13]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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