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善)에는 이화인(21·숙명여대 무용과, 미스 서울), 류서빈(19·뉴욕대(상해) 심리학과, 미스 부산울산), '미'(美)에는 전연주(20·이화여대 패션디자인전공, 미스 서울), 전혜지(22·한서대 항공관광학과, 미스 경북)가 선발됐다.
한국일보와 한국일보이앤비(한국일보E&B)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이앤비가 주관한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기존 미스코리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진정성 있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발굴했다. 이에 SM C&C와 함께 지난 15~16일, 22~23일 웨이브로 공개된 '#FREE MISSKOREA 2020'을 제작, '메이크업 프리' 프로필과 '젠더 프리' 화보 촬영을 비롯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의 개성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모든 참가자와 운영 직원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을 확인한 후 집결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슈퍼주니어 이특과 2018 미스코리아 '미' 출신 아나운서 이윤지가 MC를 맡은 본선 대회에서 20인의 본선 진출자는 창모와 오프닝 무대, DJ 긴조와 드레스 퍼레이드, 타이거JK&Bizzy와 K-퍼포먼스 패션쇼를 함께 꾸미면서 이번 대회 메인 슬로건인 '#FREE'의 의미를 강조했다.
2020 미스코리아 '진' 김혜진, '선' 이화인 류서빈, '미' 전연주 전혜지는 한국일보이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