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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작가 20인 명품명인전 열리다.
회장 고성배님 주관
 
송샛별   기사입력  2020/12/23 [20:15]
중소기업중앙회 주최하고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회장 '고성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작가 20인 명품명인전 화상상담회가 2020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3층 화상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솔루션의 일환으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집합금지가 어려워 짐에 따라,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가 정통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20명의 작가와 작품을 선별, 웹사이트와 디지털 브로슈어를 제작 배포하여 미국과 중국 등 투자자 및 수집가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전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 한국재난안전진흥원의 후원으로 구매력 있는 외국 바이어와 작가 간 화상솔루션을 통한 제품소개와 구매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재까지 미국,중국,브라질,홍콩 등 약 50건 이상 30명 이상의 바이어가 작가와의 상담을 주선했다. 이에 본 행사의 참여한 장선미 작가는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고 낮 설었던 화상상담에 반신반의하며, 작품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막상 상담을 해보니 다양한 자료와 현장을 보여줄 수 있어 더 많은 제품설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상담회에서 알게 된 화상상담을 통해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한국의 공예제품을 세상에 판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되어 기대되는 바가 크다”라고 전했다. 현재 본 행사를 주관하는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고성배 회장은 “전통과 문화의 맥을 잇는 공예 작가들은 어찌 보면 소상공인이기도 하다. 모두가 어려운 이시기에 정부 각 기관의 협조로 공예작가와 바이어 간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며,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했다. 화상상담을 통해 공예작가들이 한국의 전통과 미를 더 알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본 행사는 2020년 12월 30일 마무리 되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앞으로 K-공예를 알릴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www.song3byuelspee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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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3 [20:1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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