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읍장 오세규)이 6일 연화마을휴먼시아 7단지 관리사무소(소장 공은영, 배방읍 장재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리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 직원 17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이번 협약으로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원, 미화원 등은 아파트 관리 업무를 하며 알게 된 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외부와의 관계가 단절된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배방읍과 협업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공은영 관리소장은 “국민임대주택 특성상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셔서 늘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배방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맡은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오세규 읍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주민이 행복한 배방읍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배방읍은 주민과 자주 접촉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를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 봉사단체나 사업체 등은 배방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537-32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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