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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 ‘국내산 강황’ 간 건강 소재 제조기술 이전 협약 체결
 
편집부   기사입력  2021/12/02 [10:58]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오늘 국립원예특작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

 

 

 

 

 

대상 기술은 ‘강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손상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발명이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강황 추출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프롬바이오는 향후 간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국내산 강황의 간 건강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데 이어최근 ‘강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손상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제조 기술을 표준화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강황은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특히 국내산 강황은 농촌진흥청의 지난 2016년과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지방간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     © 편집부

 

 

프롬바이오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강황 기반 간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또한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강황의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화의 길을 열고 국내산 특용작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산 원료의 기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이를 제품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프롬바이오는 국내산 원료 발굴 및 꾸준한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국내 농가와도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롬바이오 홍인기 연구소장은 “대상기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2023년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인정을 위한 제출자료를 접수하고인정 완료 후 제품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한편협약식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되며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와 이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매스틱 검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현재 관절건강체지방감소피부건강 등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절차를 준비중이며요로 건강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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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2 [10:58]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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