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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크로스오버 '앙상블 시작(詩作)' , 하우스콘서트로 관객 만나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창작 정가로 공연 펼쳐
 
최창호   기사입력  2021/12/03 [16:35]
▲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창작 정가로 공연 펼쳐  


국악과 클래식 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그룹 '앙상블 시작(詩作)'(대표 이서연)이 오는 5일 하우스콘서트를 연다고 금일(3일) 밝혔다.

앙상블리안 하우스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시를 기반으로 작곡가 이서연이 작편곡한 곡들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로 음악을 짓다'라는 뜻을 지닌 팀인 '앙상블 시작' 은 윤동주, 정호승을 비롯한 근현대 시인의 작품 뿐만 아니라 '북천이 맑다커늘' 등의 고시조를 기반으로 국악 전공자와 클래식음악 전공자가 함께 연주하는 크로스오버 창작정가앙상블이다.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아티스트로 호평을 받는 '앙상블 시작' 은 한국음악을 전공하고 국립국악원과 국립창극단 공연에서 작곡가와 조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서연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국립국악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청소년 국악단 성악단원으로 있는 조윤영(정가)과 더불어 한국문화재재단 연주단원인 오병옥(대금, 생황, 단소)과 함께 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연주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유라(첼로)가 작곡가 이서연의 피아노 연주로 함께 할 예정이다.

최근 앙상블리안 2021년 최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앙상블 시작' 은 지난 9월 일신홀 연주를 시작으로 강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아트 트라이앵글 "안녕하세요? 음악가입니다!"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공연을 주최, 주관하는 앙상블리안은 신진예술가를 위한 콘서트 플랫폼을 운영하며  청년예술가 및 팀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앙상블리안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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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3 [16:35]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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