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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페이퍼㈜, ‘KOREA PACK 2024’서 그린티페이퍼 쇼핑백 첫 공개
- FSSC 22000 인증 보유 에이치비페이퍼㈜, 코리아팩 2024 참가
 
최창호   기사입력  2024/04/22 [17:41]

▲ 사진: 녹차찌꺼기를 활용한 리싸이클링 제품인 그린티페이퍼 쇼핑백 출처: 에이치비페이퍼(주)

 

종이포장재 제조업체 에이치비페이퍼(대표: 박한수)는 오는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OREA PACK 2024 (제24회 국제포장기자재전)’(이하 코리아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팩은 세계 25개국에서 800개 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전시회로 식품/음료, 제과, 제빵,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등 제조업 전반에 필요한 패키징 기계, 친환경 패키지뿐만 아니라 물류 유통, 자동화 분야 전체 공급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는 지속가능성, 효율성, 안전한 포장이다.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환경문제의 해결과 생산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기술,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혁신적인 포장 기술 등을 선보인다.

에이치비페이퍼㈜는 친환경 코팅과 인쇄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Carryout(테이크아웃), E-commerce(이커머스), Food Service(푸드서비스)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테이크아웃에는 종이봉투, 종이쇼핑백 등을 전시하며, ▲이커머스는 종이안전봉투, 폴라박스(종이 보냉 박스), 스피드팩, 종이뽁뽁이(종이 완충재), 검테이프송장디스펜서를 전시할 예정이다. ▲ 푸드서비스에는 종이 식품용기, 종이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치비페이퍼㈜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으로 ‘그린티페이퍼’ 종이 쇼핑백도선보인다.  그린티페이퍼 종이 쇼핑백은 녹차 찌꺼기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녹차 찌꺼기 10%와 재생 펄프 40%가 함유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연간 3~4천 톤 가량의  녹차 나무를 재배한다. 녹차를 건강기능식품, 녹차티백으로 가공하고 남은 녹차 찌꺼기는 대부분 매립하거나 소각하여 폐기하여 환경문제를 발생시킨다. 녹차 찌꺼기를 이용해 종이를 제작하면 폐기물 줄이고, 펄프 양을 줄여 환경보호가 가능하다.

에이치비페이퍼㈜ 에릭김 부사장은 “녹차 찌꺼기를 종이로 제작했을 때 특유의 녹차 향이 종이에서 베어 특별함을 제공한다"며 "종이 포장재로 활용했을 때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린티페이퍼'를 개발 처럼 포장재 외에도  친환경적 원재료 개발에 힘써 지속 가능한 포장재에 신소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비페이퍼㈜는 최근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월 1,000톤 이상의 국내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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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2 [17:41]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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