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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협약 체결
- 지역사회와 아동돌봄기관의 안전한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최창호   기사입력  2024/04/24 [18:07]

▲ 사진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우) 세이브더칠드런 김재영 경인지역본부장 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4월 23일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은 지역사회와 아동돌봄기관 차원에서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동돌봄기관에 아동안전보호 담당자를 지정하여 정기적인 아동안전보호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 내부 보고 대응 체계를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수원시 아이들의 안전한 보호 및 아동에게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 협의회 소속 어린이집 36개소 내 아동안전보호체계를 마련하고 실천하는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 ▲ 교사 및 부모, 보호자 대상 아동권리교육 ▲ 기타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은 “어린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소중한 존재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재영 경인지역본부장은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에서 아동의 안전과 복지에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셔서 반갑다.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아동안전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체계를 공고히 하고 역량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지자체 및 지역 아동돌봄기관 단체에서 사업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체 역량을 통해 아동안전보호체계 기반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이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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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4/24 [18:07]   ⓒ h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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